수제돈까스와 칼국수가 유명한
봄내식당.

드디어 20분을 달려 도착한 북면 봄내수제돈까스^^
온천가기 전에 위치한 봄내칼국수 가게~~
수제돈까스로 유명한 봄내 칼국수 식당입니당.
주차장 겸 넓직한 마당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네요 ~
창원신월 홍익돈까스보다 주차장이 더 넓은거같아요 ㅋㅋ
(자주가서 자연스레 비교..ㅋ)

어느정도 웨이팅이 있는 봄내 수제돈까스식당이란 걸 예상케하는 대기의자.
진짜 맛집인가보오 ~ 호호호
가게안에 들어서니 애기의자도 있었어요~
사장님 센스 !

자리를 잡고 앉은 테이블에서 바깥 풍경 잠시 감상 ~
이런 분위기 참 좋다 ㅋ
뭔가 시골 카페레스토랑에 온 느낌^^

봄내 수제돈까스 메뉴판을 소개합니다 ~~
정성스레 직접 손수 써내리신 메뉴판이네요.
메뉴도 정말 다양하죠?
뭘 먹을지몰라 한참 골랐던거같아요ㅋㅋㅋ
세뚜세뚜인거치고는 가격이 착했어요~
최고최고^^
봄내 수제돈까스식당은 감자고로케도 수제라고 들어서 먹고팠는데,
신랑이 극구말리네요.. 집에 감자많다고... 저녁에 직접 만들어먹자고; 감무룩ㅜ

신랑이랑 저는 다른점이 있어요 ~
신랑은 메뉴를 주문하자마자 수저를 준비하는 편이고,
저는 메뉴가 나오면 수저를 준비한답니다..
그래서인지 항상 신랑이 수저를 놓아주네요 ^^;
제가 준비해주고싶어 고치려해도 잘안되네요..ㅋ
습관은 참 무서운것 ㅋㅋ

단무지가 달큰~하니 딱 적당했어요 !
음식 맛을 헤치지 않을정도의 맛.
맛이 너무 짜서 아침마다 사장님이 새로 손질해서 준비하신다고해요 ~
역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나봐요ㅎ

김치도 맛이 예술이었습니다. 겉절이라해야 맞겠죠 ~
칼국수에 없어선 안될 겉절이쥬 !

뒤이어 나온 냉메밀소바 소스 ~
이 아이는 쏘쏘했습니당.
왜냐구요? 기대했던 갈은 무 ? 고것이 안나왔거덩요...
하지만 맛은 굳 !

윤기 촤르르 ~
침 꿀꺽 ㅠ ㅠ 너무맛있겠다야 ~~
양이 작지않아요 ~


드디어 수제 돈. 까. 스 !!!!!
말잇못......
크허규ㅠㅠㅠ보고싶었다...ㅠ
아무리 먹어도 질리지않는 너란녀서억ㅠㅠ

잘라!!잘라!!!!!
그리고 먹어!!!!!
정신차리고 일단 사진부터 찍고....ㅋㅋㅋ


끄아아아아... 소스가 예..수울..!!!
진짜 참된 맛이당 !
자극적이지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도는~
소스에 있는 양파를 얹어서 한입 앙.

샐러드도 한입 앙.
새곰달곰 ~ >< 이맛이야 !

이젠 신랑꺼 한번 먹어보쟈 ~~ 냉모밀!!
역시 맛있었다.
하지만 예상했던 맛!


내가 시킨 들깨 봄내칼국수우!!!
들깨가 진짜 환상적으로 많이들어가서 그런지
걸쭉하니 완전 찐이네예ㅋㅋㅋ

한 젓가락 푹 떠서 앙.
오오오오오오옷!!! 미.미(美味)!!!
아주 뛰어난 맛...머리에 번개가 스친다 ㅋㅋㅋ
요리왕 비룡의 유명한 장면 다들 아시쥬

겉절이를 올려서 한입.
ㅠㅠㅠ너무 감동적이야....

바지락도 앙 ~
바지락 진짜 맛있당..
다음에 오면 바지락 칼국수 꼭 먹어봐야지...!!
맛있어서 눈 앞에 음식들이 줄어드는게 너무 슬포다...
슬프지만 이제 가야해...
물주인 나는 계산을 하러 고고링~

계산대에 진열되어있는 엿, 아이스크림~
먹고싶었지만 현금이 없어서 강제로 참았다ㅋㅋㅋ
아. 그리고 다 먹어갈때쯤 아장아장걷는 애기손님이 왔는데 사장님이 직접 아기의자를 가져다주시며 애기한테 눈을 못떼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...ㅋㅋ
애기 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사람있을까..싶은 ㅎ
봄내사장님~ 가게 번창하세요 ^^ 맛있게 잘먹었습니다~~
창원북면수제돈까스
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화천리 433-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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